푸틴 대통령
▲러시아 푸틴 대통령 ⓒpixabay.com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공산주의 사상은 사실 기독교와 아주 유사하다"며 "(공산주의에서 주장하는) 자유, 평등, 형제애, 정의 등은 모두 성서에 들어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러시아 정교회 수도원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방영과 관련, 자국 TV 방송 '로시야-1' 인터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공산주의 건설자들의 '법전'은 성서의 조잡한 발췌본"이라면서 "그들(공산주의자들)은 아무런 새로운 것도 고안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