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임원회
▲한교연 임원회가 진행되고 있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20일 오후 한교연 회의실에서 제6-6차 긴급임원회를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이하 교단장회의)와의 통합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위원 3인을 선정했다.

3인의 위원들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추천하고 이날 임원회에서 인준됐다. 3인은 고시영 목사(예장 통합), 황인찬 목사(예장 개혁개신), 석광근 목사(예성)다.

임원회는 또 가칭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으로의 통합을 인준받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에 실행위원회를, 이어 오후 2시에 임시총회를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8월 24일 임시총회를 열고 정상화를 모색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도 계속해서 통합 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예장 대신(수호측)에 대한 회원권 회복을 결의하고 해당 교단에 교회 수 분담금과 실행위원 총대 명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도록 사무처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