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아 하사나 특별법, 가장 훌륭한 모델로 여겨
이슬람 창시자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난민들 늘어나면서, 유럽 사회 이슬람화 진행 중
국내 무슬림 늘어도, 샤리아법 특권 제공 말아야

런던 무슬림 영국 사원 모스크
▲영국 런던의 한 모스크. ⓒ픽사베이
10년 전만 해도 “이슬람이 한국에 몰려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슬림이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한국에 390명의 무슬림이 들어왔고, 앞으로도 난민이나 노동자, 한국 협력자 등의 신분으로 더 많이 들어올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 무슬림은 25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그들의 신앙생활 모습에 대해 알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을 이해하는 첫걸음으로, 우리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인 ‘왜 무슬림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답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우수아 하사나 특별법’이라고 말합니다.

‘우수아’란 모범·모델, ‘하사나’란 훌륭하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훌륭한 모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무함마드의 모든 말씀과 행동은 우수아 하사나, 가장 훌륭한 모델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따라 지켜야 한다는 법입니다.

왜 무슬림들은 하루에 5번씩 그것도 아랍어로만 기도할까요?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왜 무슬림들은 기도하기 전에 얼굴과 귀와 손과 발을 씻을까요?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왜 무슬림 남성들은 수염을 기르고 그 수염을 면도칼로 자르지 못하게 할까요?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무슬림 아버지들은 딸이 9살이 되면 결혼을 시키려고 할까요? 무함마드가 그렇게 했기 때문입니다.

무함마드가 50살 때, 부인 카디자가 64세로 죽습니다. 그 뒤로 무함마드는 10명이 넘는 아내를 두었는데, 그 중 마지막 아내가 친구 아부 바크르의 딸 아이샤였다고 합니다. 이 때 아이샤의 나이는 6살이었습니다. 무함마드는 6살 아이샤가 너무 어려서 3년을 기다렸다가 아이샤가 9살이 되었을 때 합방을 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무슬림 아버지들은 딸이 9살이 되면 결혼을 시키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이슬람의 결혼문화가 되어서, 방글라데시나 나이지리아에서는 여자 나이 15세면 평균적으로 자녀가 3-4명이 된다고 합니다.

이슬람의 숫자는 매년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전 세계의 무슬림은 약 18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수아 하사나’라는 이슬람의 종교문화를 사회적으로 무슬림만을 위한 특별법으로 제정해, 사회를 이슬람화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구 유럽 중에서도 영국은 성경의 기독교 정신에 따라 일부일처제를 따르고 있고, 이를 어기면 7년 징역이라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영국 정부는 국민들의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과 교육 정책을 위해 많은 재정을 지원하는 법을 제정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국 현지인들에게 엄청난 세금도 부여하고 있고 또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화가 진행될수록 영국 현지인들은 결혼을 잘 하지 않고, 결혼을 해도 자녀를 많이 낳지 않아서 법적인 지원이나 혜택을 별로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점차 인구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영국에 이민이나 난민으로 들어온 무슬림들은 우수아 하사나 교리에 따라 딸이 9살만 되면 결혼을 장려하고 있고, 자녀도 낳을 수 있을 때까지 많이 낳으라고 부추기다보니 어느새 영국 시민 중에 큰 그룹이 되었습니다.

특히 런던에서는 영국에 거주하는 무슬림 중의 40%가 살고 있어,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영국 정치인들은 이들의 표를 잡으려고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영국 현지인들은 헌법에 따라 일부일처제를 유지하더라도, 무슬림에 한해서는 일부사(四)처제도 가능하도록 법으로 제정하겠다고 발표합니다.

마침내 무슬림들의 지지로 그 사람은 의원이 되고, 2007년 말 무슬림은 일부사처제를 할 수 있다는 안건이 법으로 통과됐습니다.

그러자 그 다음날 무슬림들은 국회 앞에 모여서 “그러면 일부사처에 맞는 생활비와 양육비 교육비도 지원해달라” 고 데모를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 살려놨더니, 자기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사의 나라인 영국 정부는 이를 수락해, 2008년 1월부터 무슬림이고 4명의 아내가 있는 가정에게는 1년에 1만 파운드(1천 5백만 원 상당)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합니다. 여기에 자녀 양육비, 교육비 특별수당 등이 영국 현지인들의 세금에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슬림들은 영어를 배우고 문화를 익혀서 직업을 얻으려고 고생하기보다, 결혼과 출산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습니다. 나아가 런던시장 선출도 파키스탄에서 온 이민 교포 후손 후보자가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무슬림들의 절대 지지로 시장에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슬림들은 이웃사촌끼리 모여 살다 보니 백인은 떠나고 동네가 무슬림 촌이 되어, 무슬림 동장은 정부에 영국 경찰이 아니라 무슬림 경찰, 무슬림 파출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국 정부도 보다 나은 치안을 위해 ‘샤리아 폴리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도 ‘샤리아 파출소’가 약 720개 정도 있고, 스웨덴도 55곳 개소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혼법정 재판도 무슬림들은 영국가정법원이 아니라 꾸란의 샤리아 법에 따라 재판되는 이슬람 재판소를 열어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것마저 승낙해, 영국 전역에 무슬림 재판소가 약 85개소 열려 있습니다.

이대로 50년만 더 지나간다면, 영국과 서구유럽 사회는 이슬람화 되어버릴 것입니다.

그런데 무슬림 난민들은 왜 사우디아라비아로는 가지 않을까요?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종주국이고 기름 수출로 부유한 나라여서 난민도 잘 돌봐줄 수 있고, 종교적으로도 같은 종교여서 샤리아 폴리스나 샤리아 법정이 필요 없으며, 메카순례도 쉽게 할 수 있어 편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이슬람 신앙에는 동지애가 없나요? 왜 난민들은 유럽으로 가려고 할까요?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무슬림에 대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들을 위한 복음은 무엇일까요?

행정적으로는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하게 다같이 우리나라의 법을 따르되, 자기들만의 샤리아 법을 예외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종교적으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율법의 종의 멍에를 메지말고 자유를 위하여 부름받은 기회를 오직 서로를 위하여 사랑으로 섬기는 것(갈라디아서 5장 1, 9절)”임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무슬림들은 왜 메카를 향해 기도하는가를 더 잘 이해함으로써, 이슬람은 경계하되 무슬림은 주의 사랑으로 사랑하여 한 영혼 한 영혼이 주님께 나아오도록 기도하며 섬깁시다. 그럼으로써 주님께서 분부하신 선교사명을 감당하는 21세기 선교적 그리스도인이 되어 봅시다.

장찬익
▲장찬익 선교사.
장찬익 선교사
아일레 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