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D Mission 프로젝트 설명회
▲(주)WRD와 WRD Mission의 ‘교회와 선교현장의 재정안정을 위한 프로젝트 설명회’ 현장. ⓒWRD
(주)WRD와 WRD Mission(총재 최상용 목사, 이하 우리들미션) 주최로, ‘교회와 선교 현장의 재정 안정을 위한 프로젝트 설명회’가 지난 10월 23일(금) 안양 마벨리에 뷔페에서 ‘빛의 사자들이여 일어나라’는 주제 아래 전국 목회자와 장로 및 성도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재 최상용 목사는 “오늘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복음화를 위해 20만 목회자들과 해외 선교사 1만 6천명의 사역에 희망이 될 우리들미션이 출발하게 된 것에 대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들미션은 목회자,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 복음의 일꾼을 양성하는 기독교 대학, 선교단체 등을 지원하는 등 주어진 사역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이 사역을 위해 해외를 포함한 전국을 12개 권역으로 구분해, 30개 본부와 300개 지사를 세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고난이 유익’이라는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영육이 새로워지는 유익이 될 것이다. 우리들미션의 사역을 위해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관심과 격려,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두순 회장은 “가상화폐는 긴축통화로 가는 골목길에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9월 가상화폐 세금 부과 입법화가 진행된 만큼, 코인 사업이 합법화될 것”이라며 “가상화폐는 시간과 관계없이 거래가 이루어지고, 국내뿐 아니라 국외 거래가 자유롭게 이뤄져 자금 유동성이 보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축사를 전한 안수만 회장은 “우리들미션이 출발한지 얼마 안 돼 전국 90개 이상의 지사와 1만 5천여명의 회원들이 세워진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코로나19로 지친 한국교회와 선교사님들, 해외 한인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우리들미션’ 그룹 출발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부회장은 “우리들미션은 재정의 물꼬를 여는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목회 현장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선교지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님들이 선교지에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미션 프로젝트를 가동할 기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훈 대표이사는 우리들미션 코인 안정성에 대해 “4차산업 핵심 중 하나가 블록체인이고, 블록체인의 핵심은 암호화폐”라며 “암호화폐는 컴퓨터가 블록체인으로 만든 가상 화폐를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화폐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로, 일반적으로 금융회사는 거래 관련 기록을 중앙 서버에 모으고 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은 반대로 중앙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고, 모든 사용자들과 거래내역을 공유하면서 거래마다 대조해 위조를 방지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WRD와 WRD Mission의 취지 설명과 더불어 전국지사 후보자를 초청 사업 설명회를 겸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