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대신 55회 임원
▲이상재 목사(왼쪽)가 이주일 선관위원장에게 후보 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총회
예장 대신 총회(총회장 황형식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주일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제55회기 총회 임원 후보 등록 및 간담회를 총회본부 채플실에서 개최하고, 후보를 확정했다.

입후보자는 총회장 이상재 목사(경기북노회, 함께하는교회), 목사부총회장 이정현 목사(한남노회, 소망교회) 장로부총회장 주홍철 장로(안양노회, 화평교회) 등이 각각 단독 출마했다.

이 외에 서기 모연구 목사(경인중앙노회, 갈릴리교회), 부서기 권상규 목사(경기노회, 주님의교회), 회의록서기 송재권 목사(서울중앙노회, 동문교회), 부회의록서기 남성종 목사(서평노회, 주영광교회), 회계 이동재 장로(한남노회, 동산교회), 부회계 김오영 장로(인천노회, 장미원교회) 등도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예장 대신 55회 임원
▲선관위원들과 임원 후보자들 기념촬영 모습. ⓒ총회
총회장 후보 이상재 목사는 “대신 총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장단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며 “연합운동에 있어서도 한국교회의 향도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총회원 모두와 소통해 함께 일하는 총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총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총회장 후보 이정현 목사는 “총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총회장님과 임원진들을 최선 다해 보필하겠다”며 “한국교회 자생 교단으로써 그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장 대신 제55회 정기총회는 오는 9월 경북 문경 소재 STX 리조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