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 제공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이종수 실장)가 11일 워너원 출신의 가수 강다니엘의 생일(12월 10일)을 기념해 강다니엘 공식 팬클럽 다니티가 6,292,000원 상당의 1210개 공기정화식물 ‘강다니엘 희망화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 ‘강다니엘 희망화분’은 서울송파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국공립 및 소규모 어린이 집을 비롯해 초등고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됐다.

자활센터 측은 “부산 및 서울지역 일부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화분 선물에 신기해하며 몹시 좋아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수 실장은 “가수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이 기부 문화를 통해 팬들과 사회에 전달됐다”며 “아이들에게 ‘강다니엘 희망 화분’은 감성적으로 좋은 선물이 됐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부산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의 신승희 센터장은 “화분을 선물 받은 일부 학생들이 새로운 팬 문화를 접했다”며 “아이들이 서울에서 전달받은 화분들을 키우면서 돌보고 성장시키는 의미를 알아가고 있다. 식물이 자라는 인증샷도 서로 주고 받는다. 아이들의 모습이 흐뭇하다. 강다니엘과 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다니엘 팬클럽은 아티스트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부산연탄은행 등 다수의 사회봉사단체에 기부를 진행하며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