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에릭슨 타다
▲조니 에릭슨 타다고 재활 운동을 하고 있다. ⓒ조니와 친구들 제공
복음주의자이자 구족화가이고, 장애인 인권 활동가인 조니 에렉슨 타다가 암 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를 하는 동안 그녀를 지탱케 해준 성서구절을 공유했다.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타다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지난달 초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었을 때 어떻게 이 치료를 장려할 수 있는지 의사에게 물었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타다의 주치의는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많은 양의 물을 마시며 운동을 통해 심장 혈관 속도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지가 마비된 타다는 에어로빅을 하거나 걷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남편인 켄에게 손을 운동 사이클에 고정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그것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며 "약 5분 후 내 심장이 힘차게 펌핑되고 손상된 폐가 치유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타다는 이어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모든 선수들은 훈련을 받는다. 그들은 사라질 상을 얻기 위해 그것을 하지만, 우리는 영원한 상을 위해 훈련받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도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방사선치료 중 약 3분의 2를 진행했으며, 가슴에 남아 있는 모든 암세포를 제거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8년 전 타다는 3기 유방암으로 진단 받고 유방 절제술과 화학 요법 치료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완치 되었으나 지난해 11월 다시 재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