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사무총장인 변창배 목사(왼쪽)와 NCCK 총무인 이홍정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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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회 도중 기장 측은, 통합 측이 지난 총회에서 자신들과 사전 논의 없이 임 목사에 대해 동성애 옹호로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에 변 목사도 그 부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통합 측 내부에서도 그런 절차를 거치지 못한 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고, 해당 부서에 재논의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변 목사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발언한 취지에 대해 "(기장 측 임보라 목사가) 형제 교단 목사니까 형제 교단의 의견을 물어봐야 되는데 (통합 측이) 묻지 못해서 유감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변 목사에 따르면 통합 측 임원회가 해당 부서에 그런 절차를 밟아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