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운동
▲예장 통합 사무총장인 변창배 목사(왼쪽)와 NCCK 총무인 이홍정 목사. ⓒ크리스천투데이 DB
예장 통합(총회장 림형석 목사)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가 15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제67차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소속 임보라 목사와 관련, 기장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총회 도중 기장 측은, 통합 측이 지난 총회에서 자신들과 사전 논의 없이 임 목사에 대해 동성애 옹호로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에 변 목사도 그 부분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통합 측 내부에서도 그런 절차를 거치지 못한 점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고, 해당 부서에 재논의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변 목사는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같이 발언한 취지에 대해 "(기장 측 임보라 목사가) 형제 교단 목사니까 형제 교단의 의견을 물어봐야 되는데 (통합 측이) 묻지 못해서 유감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변 목사에 따르면 통합 측 임원회가 해당 부서에 그런 절차를 밟아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