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에서 당구치기 좋은곳으로 당구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곳은 세종당구클럽(대표 서병길)이다. 서병길 대표는 체육학사와 당구2급 지도자 자격을 획득하고 '당구의 정석'의 저자이며 현재 세종당클럽&아카데미 원장 겸 종로구 당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2016년 11월 쉐빌로뜨 대대 8대와 국제식 중대 6대로 시작했다가 2017년 2월 21일 쉐빌로뜨 대대 12대인 '대대전용 당구클럽'으로 시설을 새롭게 만들었고, 흡연실과 그객 대기실을 추가해서 명실공히 서울 강북에서 가장 유명한 대대전용 당구클럽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 대표는 "초보당구 창업자에게 프랑스 쉐빌로뜨 당구대의 우수성 및 33년 당구업의 노하우를 전수해 당구창업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제1회 쉐빌로뜨 후원선수 선발전 당구대회를 2017년 3월 12일에 개최해 당구 인구의 저변확대 및 아마츄어 당구 동호인들의 프로등용문을 제공해서 국위선양을 할수 있는 선수 육성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은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구종목이 올림픽 종목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당구실내전용경기장이 국내에 만들어져야 한다"며, "당구라는 종목은 당구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며, 워낙 민감하게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당구실내전용경기장을 통해 고정된 상태에서 당구대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져야만 선수들의 기량도 향상될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병길 대표는 프랑스 쉐빌로뜨 국제식당구대 서울 총판을 맡고 있으며, 쉐빌로뜨 프랑스 본사와 협약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김행직선수의 포르투 당구월드컵 우승 및 조명우 선수의 세계 최고 클럽 ‘FC포르투’입단 등 국내 당구계는 요즘 당구 중흥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1984년 제일당구클럽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오로지 당구 분야에서 '당구의 정석'이란 책을 발행하고, 오로지 당구 발전을 위해 오늘도 활동하는 이런 당구계의 숨어있는 인물들이 있기에 당구계는 나날이 발전할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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