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2018학년도 국·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마다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해 온 순천향대는 올해 38명이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특수교육 교사 합격자수는 11명(초등특수 9명· 중등특수 2명)으로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해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보이지 않는 힘이 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교원 신규임용 선발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매년 큰 성과를 내는 것은 대학 측에서 이 부분에 관심 있는 지원과 전담부서인 교직과정부를 두고 관리하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 매년 변화되는 교직과정 운영방침에 대한 교직과정 설명회와 교직이수자를 위한 특강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직, 간접적으로 학생들을 케어하고 있는 것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수교육과 외에도 유아교육과 8명(유치원 교사), 청소년교육·상담학과 10명(전문상담교사), 연극무용학과 4명(중등), 스포츠과학과 2명(중등), 사회체육학과 2명(중등), 생명시스템학과 1명(중등) 등 다양한 학과에서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밖에도 경찰행정학과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 1명이 합격했고, 일반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16명이 합격했다. 일반직 공무원 시험에 1명이, 여군사관에 1명이 각 각 합격했다.
대학 측에서는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특강을 개최하는 등 정확한 정보제공과 지속적 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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