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에서 속내를 털어놔 화제다.
1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절친한 선배인 장필순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어 아이유에게 "나는 연예인 친구가 진짜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지난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도 이 같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는 "과거 남자친구들한테 속죄한다고 하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제가 친구도 없고, 취미도 없다. 유일하게 위로받았던 건 그때 만났던 남자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마음이 자주 바뀌는 스타일이다. 만남만큼 이별의 공백이 있어야 하는데 없었다"며 "공백기가 외롭고 힘들었다. 어렸을 때 몰랐는데 요즘 잘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요가를 시작하면서 꿈을 꾼다. 사귀었던 친구들이 순차적으로 나온다. 아직 몇 명 더 남았다"며 "몸이과거 일을 기억한다고 한다. 꿈에서 전 남자친구들과 잘못한 것들을 이야기하고 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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