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번 버스 CCTV 어땠나…원글 누리꾼 사과 아닌 반박? "어떻게 단정 지을 수 있는 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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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 버스 CCTV 어땠나…원글 누리꾼 사과 아닌 반박? "어떻게 단정 지을 수 있는 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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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번 버스 논란 CCTV

▲ (사진: YTN 뉴스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뉴스타운

240번 버스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240번 버스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40번 버스 CCTV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CCTV에는 240번 버스의 건대역 정차에서부터 출발까지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영상 속에서 논란 속 아이가 스스로 하차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CCTV 속 모습은 앞서 전해진 누리꾼의 증언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에 처음 240번 버스의 상황을 증언했던 누리꾼을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누리꾼이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처음 목격담을 삭제하고 올린 새로운 글이 눈길을 끈다.

해당 글에서 누리꾼은 "내가 어제 240번 버스 처음 글쓴이다"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버스 뒤쪽에 있던 나는 처음에는 그 모녀를 보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 순간 그 여자아이도 버스에서 내리게 됐다"라고 재차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의 옆모습만 보고 어려 보여 '4~6살 정도 되어 보인다. 확실히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기사에는 7살 정도로 나와 내 말의 신빙성이 떨어진 것 같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240번 버스 기사분의 딸이 올린 글에서 그 아이와 친구들이 놀다가 내렸다고 했는데 난 친구라고 전혀 인지 못했다"라며 "어떻게 그 딸이 친구랑 놀다가 내렸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기사의 딸이 올린 글에 반박했다.

그러나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의 말이 점점 더 신빙성을 잃고 있는 상황.

해당 증언으로 인해 240번 버스 기사를 향한 대중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던 바, 거듭된 논란 속에서도 해당 누리꾼이 240번 기사를 향한 사과 없이 자신의 의견만 피력하자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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