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전기전자공학 발명가들의 모임 ‘공.일.인’ 플랫폼 페이스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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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전기전자공학 발명가들의 모임 ‘공.일.인’ 플랫폼 페이스북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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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살 전기전자공학 발명가들의 모임 ‘공.일.인’ 플랫폼 페이스북 이벤트 ⓒ뉴스타운

‘공대생 일렉트릭 인스티튜트’를 줄여 만든 페이스북 페이지 ‘공.일.인’에서 스무살 공대생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시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안자는 뮤지컬의 스텝으로 오래 일하면서 음향기기를 다루는 것에 수준급이라는 제안자는 음향장비의 발달에 기여할 아이디어를 확산해 온 고등학생 때의 경험과 RFID칩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왔다. 능동형 RFID 우산대여 서비스를 전자공학기술과 접목하여 보조배터리 기능을 가진 우산손잡이와 이에 대한 대여를 제안하여 코레일, 국민 생각함 그리고 국민신문고에 등록하며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RFID 칩의 활용과 노숙자의 일자리를 만드는 아이디어로 특허까지 출원하며 발명을 진행해 온 제안자 이예정(20) 학생은, 어려워 보이는 특허등록까지 직접 진행하면서 느낀 보완 필요사항을 나누고자 페이지를 개설했다. 특허 마스터로 활약 중인 ‘공.일.인’의 이번 이벤트는 페이스북에서 각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제안해 가장 많은 수의 ‘좋아요’를 받은 사람에게 시상 및 특허도움을 해주기 때문에 공대 여학생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예상된다.

스무 살 발명가인 이예정 학생은 이번 페이스북 이벤트에 대해서 “우산손잡이에 보조배터리를 접목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발명 및 개발한 과정에서 느낀 고마움을 다른 공대 여학생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이벤트 취지를 전했다. 특히 빅이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노숙자의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하철 내 우산대여에 대해서 제안을 통해 성과를 얻었고, 대학생 발명플랫폼으로 구상한 페이스북 페이지 ‘공.일.인’이 활성화 되면서 페이스북 메시지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특허화 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고 한다.

‘공.일.인’은 이예정 학생이 대학생들에게 ‘대한변리사협회’에서 특허 관련 인적/물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나누고자 여러 칼럼에 기고하고 플랫폼을 형성해서 만들어 온 공대 여학생들을 위한 페이지다. 특히 전기와 전자는 오래된 분야지만 특허로 구체화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아직도 많이 나오는 공학 학문계의 블루오션으로 알려져 있어 관심과 애정이 쏠리는 분야기도 하다고 전했다.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우산대여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 아이디어를 보조배터리와 접목시켜 현재 특허 출원 신청 후 제작을 진행하는 단계로 들어갔다. 코레일 측의 긍정적인 답변이 발명에 박차를 가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이예정 양은 “아이디어가 보완과 수정을 거쳐, 실제로 사람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라는 평가를 받게 되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국가의 지원 혹은 시스템을 이용하는 과정을 다른 사람들도 알면 좋겠다”며 “’공.일.인’이 특허와 전기전자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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