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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자와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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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12-08 17:51 조회4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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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자와 패자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 번 해보자”이고 패자가 자주 쓰는 말은 “해봐야 별 볼일 없다”입니다. 승자는 차라리 용감한 죄인이 되고, 패자는 차라리 비겁한 요행을 믿습니다.
    승자는 새벽을 깨우며 달리고, 패자는 새벽을 기다리며 앉아 있습니다. 승자는 일곱 번 쓰러 져도 여덟 번 일어서지만, 패자는 쓰러진 일곱 번을 낱낱이 후회 합니다.
    승자는 달려가며 계산합니다. 패자는 출발도 하기 전에 계산부터 합니다. 승자는 다른 길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패자는 길이 오직 하나뿐이라고 고집합니다. 승자는 더 좋은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패자는 갈수록 태산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승자는 그 의방이 여유가 있어 자신의 모습을 여러 가지로 변화시켜 보기도 하고, 친구도 초대 하지만, 패자는 자기 하나가 꼭 들어갈 만한 상자 속에 스스로 가두고 삽니다.
    승자는 순위, 포상과 관계없이 열심히 달릴 수 있습니다, 패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포상만을 생각합니다. 승자는 모든 코스, 즉 순탄한 길이나 험준한 고갯길이나 그 과정 전체에 의미를 둡니다. 패자는 오직 결승점에만 의미를 둡니다. 따라서 승자는 꼴찌를 해도 거기서 의미를 찾지만, 패자는 오직 일들을 차지했을 때만 의미를 갖습니다.
    승자는 달리는 중에도 의미나 행복을 느낍니다. 그러나 패자의 행복은 경주가 봐야 결정 됩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울한 자를 보면 존경심을 갖고 그로부터 배울 점을 찾습니다. 패자는 자기보다 우월한자를 질투심을 갖고 그의 갑옷에 구멍 난 곳이 없는지 찾으려 합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못한 자를 만나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패자는 자기보다 못한 자를 만나면 즉시 지배자가 되려고 합니다. 승자는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약합니다. 패자는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합니다.
    승자는 몸을 바치고 패자는 혀를 바칩니다. 승자는 행동으로 말을 증명합니다. 패자는 말로 행위를 변명합니다. 승자는 책임지는 태도로 삶을 삽니다. 패자는 약속을 남발하여 삶을 허비합니다. 승자는 벌 받을 각오로 결단하며 살다가 영광을 받습니다. 패자는 영광을 위하여 꾀를 부리다가 벌을 받습니다.
    승자는 인간을 섬기다 감투를 쓰며, 패자는 감투를 섬기다가 허물을 씁니다.

    우리는 과연 어느 쪽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2009.8.3
    발행인 신 영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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