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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편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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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2-08 18:05 조회3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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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편먹어라

내면이 성실한 사람은 겉으로 그 성품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발람은 성실성이 부족한 선지자였다. 겉으로는 하나님에게 헌신하는 자와 같이 행동했지만 본심은 그렇지 않았다.

모압왕 발락이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기 위해 발람을 초대하자 그는 처음에는 “그 집에 가득한 은금을 내게 줄지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내 하나님의 말씀을 어겨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민22:18)라고 말하며 초대를 거절하였다. 그러나 이는 그의 본심이 아니었다. 그는 불순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발람이 하나님의 강력한 은사를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보면 그의 인생 초기에는 하나님에게 완전히 헌신한 시기가 있었음에 틀림없다. 하나님 자신이 그에게 나타나셨을 뿐 아니라 그에게는 엄청난 은사가 넘쳐났지만 그는 점차 탐욕과 우상숭배, 성적문란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발람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분명히 알고 있었지만 욕심에 사로잡힌 나머지 하나님이 어쩌면 자기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백성을 저주할지도 모른다고 하나님을 시험하였다.
발락이 많은 금과 은으로 발람을 유혹하자 탐욕에 사로잡힌 발람은 하나님께서 혹시 뜻을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해서 하나님을 시험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민22:20)라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 말씀은 하나님의 허락이 아니다. 그저 발람의 끊임없는 욕심을 보시고 하고 싶으면 맘대로 하라는 식으로 타이르신 것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그가 따라가자 그를 향한 하나님의 진노가 타올랐던 것이다. 발람을 대적하기 위해서 주의 사자가 그를 막았다. 발람이 나귀를 타고 가는데 칼을 빼어든 주의 사자가 길 위에 나타났다. 나귀는 바로 사자를 피하려고 했다. 나귀가 사람의 목소리로 발람에게 경고하자 화가 나서 나귀와 말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에게서 마음이 떠난 선지자는 나귀가 사람의 말을 하는 초자연적인 일이 일어났는데도 이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결국 발람은 하나님의 백성을 우상숭배와 문란 속으로 끌어들였다.

발람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은 줄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나아가는 크리스천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음을 알려주는 경고의 메시지로 받아야 할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래~” 라고 말씀하실 때까지 계속해서 매달린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도 좋다는 예언의 말씀으로 나에게 확인까지 해 주셨다”라고 착각하며 자신을 속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준비해 주신 것은 축복이 아니라 뼈아픈 교훈이었다. 하나님의 뜻 대신에 우리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려고 하면 하나님은 아마도 “좋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그리고 확인까지 시켜 주실 것이다. 그러나 결국 우리의 영혼에 주어지는 것은 다음에 보이는 훈계이다(시106:14-15)

오늘날 우리의 교회에는 하나님의 기준은 내려놓고 자기 뜻대로 걸어가는 발람과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나쁜 행위를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고 이혼을 권유하며 무법을 부추긴다. 그들은 과거에는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나 은사를 받았던 하나님의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 있다. 발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에 땅에 들어가려고 했던 광야에서의 마지막 여행 도중에 나타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는 하나님의 축복에 들어가지도 그 백성의 일부가 되지도 못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은 발락의 금은보화와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풍성하다.
하나님의 보화를 누리기를 원하는가?

하나님과 편먹어라, 하늘의 영광이 있을 것이다.

발행인 : 신 영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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