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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리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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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7-12-08 18:03 조회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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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리고 말】


세치의 혀를 제어하는 것은 6척이 넘는 몸을 다스리는 것 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어느 크리스천 성자는 자기 언어생활 훈련을 위해 늘 스스로에게 아래와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첫째는 “이 이야기는 사실인가?”
둘째는 “이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해야만 하는가?” 라고 질문하면서 그는 자신의 언어생활을 성의 있게 훈련시켰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남편이 세상을 떠난 젊은 부인 집에 정규적으로 방문하는 어느 교회 목사가 있었는데 주위에 이상야릇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 추문을 퍼뜨린 두 여인은 “둘이 좋아 지내게 내벼려 두지 뭐” 하고 이죽거렸다. 그런데 그 젊은 부인이 갑자기 죽었다.
온 동리가 그제서야 그 여인이 암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그 목사만 그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불쌍한 여인을 위해 성심껏 기도하고 도와주기 위해서 정규적으로 다녔던 것이다. 그러나 더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추문을 퍼뜨렸던 것이다. 나중에 이 소문을 퍼뜨렸던 두 여인이 그 목사를 찾아갔습니다. 죄송합니다. 목사님 정말 죄송합니다. 왜 저희에게 그 사실을 미리 말씀해 주시지 않았습니까? 라고 사과하는 말을 했다.

이때 목사는 좋습니다. 부인들께서 미안하게 생각하신다면 “이 깃털 베개를 가지고 가서 산꼭대기에 올라가 바람 부는 데서 날려 보내십시오“ 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대로 했다. 그들은 빈 베갯잇을 가지고 와서 말했다.

“목사님, 저희가 말씀대로 다 했습니다. 이제는 우리를 용서해 주시겠습니까?” 목사는 대답했다. “나가셔서 그날아간 깃털을 모두 다시 모아 가지고 오시겠습니까?” 그때 두 여인이 말했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목사님 깃털이 바람에 날려 사방으로 퍼져 없어졌거든요” 그러자 목사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용서하고 안하고는 문제가 아닙니다. 부인들의 말은 다시 주어 담을 수도 없이 되었습니다.“

의미 깊은 이야기이다.
인간은 언어라는 집을 짓고 살아가는데 집 없는 인간은 있어도 언어 없는 인간은 없다. 우리 몸 가운데 가장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도 제일 과로하기 쉬운곳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말은 언제나 은혜스럽게 해야 한다.



첫째, 무슨 말이든지 생각하고 해야 한다.
잠언 10장 19절을 보면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고 했다.

둘째, 덕을 세우는 말을 해야 한다. 잠언 22장 11절에 보면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그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고 했다.

셋째, 부드러운 말을 해야 한다. 잠언 25장 15절을 보면 “오래 참으면 관원이 그 말을 용납하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꺽느니라”고 했다.

넷째, 진취적인 말을 해야 한다,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과거를 많이 말하는 사람과 미래를 많이 말하는 사람이다. 요셉은 과거를 말하지 않고 미래를 많이 말했다. 자꾸 과거를 들추어내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나온다. 그 사람의 인생여정이 어떠했던지 하나님이 다 싸매주신다. 예수님처럼 말해야 한다.
살리는 말, 건설적인 말을 하면 죽었던 심령이 살아나고 좌절했던 사람이 일어나며 상처받은 사람들이 회복된다.

발행인 신영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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