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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사회 읽기:한인의 미래)가우쇼(Gaúcho)와 남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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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8-05-17 02:41 조회2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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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중 선교사(한국외대 국제지역학 박사수료)  4년 전 이 맘 때 쯤인 것 같습니다. 월드컵 준결승전 브라질X독일. 필자는 아마존 마나우스에서 상파울로 가는 텅 빈 Azul 비행기 안에 있었습니다. 이륙 후 얼마 되지 않아 경기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장의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브라질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며 앞에 계신 모니터를 봐주세요” 스무 여명의 승객들은 환호성을 지릅니다. 기내에서 생중계로 축구를 보다니요. 같은 시간 남부의 대표도시 포르투 알레그리(Porto Alegre). 평소에 자국을 열광적으로 응원하던 브라질 축구 팬들이 집에 있던 독일 국기를 들고 식당, 거리, 광장, 공원으로 모입니다. 남부지역에는 많은 독일 이민자들과 그 후손들이 살고 있기 때문이지요. 남부는 독일 이외에도 이탈리아, 폴란드, 우크라니아와 같은 유럽인들이 정착한 곳입니다. 브라질에 살지만 유럽의 피가 흐르는 이들에게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 참 갈등이었을 겁니다. 빠라나(Paraná), 산따 까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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