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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이 대표의 7전8기 무릎경영이야기)하나님이 붙여주신 이름 본(本)죽 허름한 골목에 간판을 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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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4-19 21:27 조회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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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난이 어째서 축복인지 알아가자 최복이 대표의 마음에 다시금 꿈이 생기게 되었다. ‘그래 꿈이 있어야 해......’ 사실 꿈이기보다는 간절함에 가까웠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70만원 받던 요리학원 일 자리조차 사라진 상황에 가정을 꾸려야 한다는 마음만 간절했다. 어느 날 남편에게 물었다. “내가 조그만 가게 하나를 하면 좋겠어. 그러면 당신이 사업이나 다른 일로 다시 일어나는 동안 가족이 먹고 살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잖아” 그러자 남편이 기다렸다는 듯이 “당신, 죽집 해 볼래?” 죽집이라는 말이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소자본에 열정만 있다면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죽집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시장 모퉁이 죽집, 오랜 전통이 있는 죽집, 여의도와 충무로의 죽집.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말쑥한 정장 차림의 남자들이 여기저기 앉아 죽을 먹고 있었다. ‘아니 이런 고급 손님들이 끼니 대신 죽을 사 먹는 구나’ 그리고는 어디선지 모를 근거없는 자신감에 회심의 미소를 띠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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