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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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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8-02-08 19:18 조회3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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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지금 생각해도 피식 웃음이 나온다. 미국으로 이민 올 때 나는 왜 이민가방 속에 꼬깃꼬깃 태극기를 꼬불치고 왔을까? 이민이란 조국에 배반을 때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미안한 마음을 달래려고? 그때를 회상하면서 지금도 가끔 쓴 웃음을 짓는다. 독립군의 끄나풀로 활약하기 위해 조국을 떠나 만주나 헤이그로 떠나는 투사도 아니고 그 비좁은 이민 가방속에 멸치나 고추장을 더 챙길 일이지 내가 무슨 대단한 애국자라고 태극기씩이나? 좌우간 그 태극기가 아직도 우리 집 그라지 어느 깊은 구석에 보관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불합격 수준의 애국자는 아닌 것 같다.  미국 살면서 태극기를 보고 가슴이 울컥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이민 와서 8년 만에 88서울올림픽이 열렸다. NBC방송을 타고 대한민국의 모습이 미국 안방을 점령 할 때였다. 웅장한 올림픽 메인스테디엄이나 잘 사는 서울 거리, 시원하게 뻗은 고속도로, 울창한 숲, 아름다운 농촌풍경, 말끔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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