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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길에서)복숭아 꽃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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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2-09-01 23:57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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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순 권사(배우리한글학교장, 연합교회)   내가 살아가면서 가장 미련한 일은 나를 필요로 하는 이의 요구를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요즘 흔한 음식, 식료품을 주문하는 단톡 방에서 그럴싸해 보여 주문한 것들이 생각보다 썩 마음에 들지 않아도 내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 쿨 한 척하는데 단골이라도 된 것처럼 또 필요하시지 않냐며 주문이 오곤 한다.    뭐 이런 일이야 살아가면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니 그렇다고 치자, 문제는 이런 저런 교포들의 행사에 동참해 달라는 부탁이 종종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내가 참여하여 도움이 된다면 생각하고 따지고 할 여지없이 선뜻 응하는 오지랖이 서너 폭이니 이것도 미련한 일인지는...... 나이도 몸도 생각하며 일을 해야 한다는 가족과 지인들의 만류에도 “내가 할 수 있고 할 만하니까 하는데 어떠냐며” 고집스레 밀고 나간다. 심지어, 일하는 건 좋은데 쩐(돈)이 되는 일을 해야지....... 농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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