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복 목사의 복음과 삶)이사(세상에서)와 이사(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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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9-01 23:54 조회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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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복 목사
지난 8월에는 이사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사를 한 이유는 전에 살고 있던 아파트가 상파울루시 중심가에서 있었기에 월세가 아주 비쌌습니다. 목회를 정리하고 수입이 없는 목사가 살기에는 너무 비싸서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한 달 월세가 한국 돈으로 100여만 원이 되다 보니 벅찼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상파울루에서 좀 떨어진(40-50분 거리)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사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옷가지들과 책들을 우리 가족이 스스로 옮기기로 하였으며 큰 짐들만 이사센터를 통하여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절반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었습니다. 작은 짐들을 아들과 아내와 함께 옮기다 보니 거의 한 달이 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사를 하면서 준비를 한다는 것, 짐을 싼다는 것, 짐을 옮긴다는 것, 그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15층에서 짐을 내리고 또 이사하는 집에서 짐을 올리는 그것이 아주 힘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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