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tolandia 시에 박동주 목사 길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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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11-05 07:33 조회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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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주에 위치한 Hortolândia 시에 “박동주 목사 길”이 생겼다. Hortolândia 시의회는 지난 9월 17일(금), “Rua Pastor Dong Joo Park”로 명명하는 내용을 승인했다고 관보에 게재했다. 故 박 목사는 지난 6월 5일(토) 코로나19로 병원에서 투병 중 66세의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박 목사는 1990년 11월 25일 브라질 선교사로 인천제2교회를 통해서 파송 받았고, Hortolândia에서 현지인 선교를 하여 많은 현지인 교회와 현지인 목사들을 세우며 복음전파 사역을 해왔다. 박 목사와 아내 이금숙 선교사는 상파울루시 부근 20여개 위성도시를 선교 사역지로 삼고, 빈민가를 찾아 교회를 세웠다. 상파울루 지역과 아마존신학교에서 강의와 신학 영성 훈련을 하며 현지인 지도자 양성에도 힘썼다.
박 목사의 아들 형우 씨는 “도로에 아버지 이름이 붙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 아버지 선교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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