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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교황의 북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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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1-11-05 07:01 조회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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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교황은 ‘천주교 대통령’을 떠나 지구촌의 큰 어른이시다. 그분이 한번 로마를 벗어나 어느 나라 행차에 나서면 난리가 난다. 그분의 발걸음을 숭고한 행보로 여긴다. 지금 지구촌엔 존경할 만한 큰 어른이 없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교황 바오로 2세, 넬슨 만델라나 빌리 그래함 목사님, 그리고 캘커타의 성녀 테레사 수녀 등이 있었다. 이분들은 내가 어른입네, 소리치고 다닌게 아니라 겸손한 모습으로 세상을 걱정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이웃을 섬겼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안겨준 분들이다. 유럽에는 최근까지 ‘세계의 여인’, 혹은 ‘엄마 리더십’으로 존경받던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있었다. 그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나마 유럽을 떠받들고 있던 어른마져 사라지는 셈이다. 시리아, 이라크 난민들이 유럽으로 몰려오자 EU의 모든 국가들이 노, 노를 외칠 때 메르켈은 정치적 위기를 감내하며 그들을 품고 가는데 성공했다. 이런 큰 어른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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