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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떠날 때는 카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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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1-16 22:05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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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환 목사(크리스천위클리 발행인)  미주 한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목이 ‘카톡’이다. 이게 없으면 시쳇말로 죽음이다. 분명 한국산인거 같은데 가입비나 월 수수료도 내지 않고 무한정 공짜로 쓰는 게 참으로 고맙지 않은가? 크리스마스 카드도 날라주고 연하장도 날라준다. 카톡 때문에 카드 장사가 멸종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역기능도 있기는 하다. 연말연시가 되어 교회를 옮기려는 사람들이 “목사님 다음 주 부터 교회 안나갑니다” 그렇게 카톡을 날렸다고 하자. 이건 목사님에 대한 해고 통지서나 만찬가지다. 카톡이 서운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연말연시가 되면 교회는 시끄럽다. 새해 예산을 짜다보니 “목사 월급이 무지하게 많네”, “목사네가 가져 가는 게 한두푼이 아니네”, “목사한테 그런 고급차를 사줘야 하는 이유가 뭔데?” 등등 예산을 세우면서 터져 나오는 불협화음들이 교회를 시끄럽게 한다. 또 새해 들어 교회 임원이나 각 기관 책임자를 새로 세우다 보니 당연히 ‘참새 방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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