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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예사 풀이 아닌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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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9-10-10 23:05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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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물러설 수 없게 버티고 있는 회색 벽땅은 조약돌이 박혀 단단히 굳은 콩크리트 그 담벽과 땅바닥이 만난 틈새에서 자란 풀풀이라고, 다 같은 예사 풀이 아닙니다 한 줌 햇빛 쬐고 눈물을 수분 삼아 잘 영근이삭도, 다 같은 예사 이삭이 아닙니다 주님의 한결같은 그 사랑을 생각할 때마다나는 기쁘고 즐겁습니다.주님은 나의 고난을 돌아보시며,내 영혼의 아픔을 알고 계십니다.(시편 31:7)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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