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사랑 나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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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7-09-21 23:08 조회2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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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우리의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었으면 그 아름다움이 삶의 열매로 나타나야 한다. 사랑으로 마음을 가꾸었으면 사랑의 삶으로 표현되어야 한다. 표현될 때 진정한 사랑인 것이다. 지난 주간 작은 사랑을 실천할 기회가 있었다. 건강이 안 좋으셔서 꽤 오랜 기간 동안 목회 사역을 쉬고 계시는 동역자가 있는데 마침 쌀 한포대가 준비되어 목사님 댁을 방문하기로 결정하고 쌀과 반찬거리 몇 가지와 과일 한 상자, 약간의 금일봉을 준비해서 아내와 함께 자동차로 한 시간여 걸려서 목사님 댁을 방문 했다. 점심 식사 부담을 안 드리려고 아내와 함께 김밥 한 줄씩 사서 먹고 오후에 도착을 했다. 반갑게 인사를 드리고 식량을 한 자루 가지고 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요즘 마침 식량이 다 떨어지고 곰팡이 난 쌀이 한 되도 안 남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식량 걱정을 하고 있는 참이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시면서 때를 맞추어 가지고 오셨다고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씀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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