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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섭, 졸혼 후 심영순에게 들은 호통…왜 다 늙어서 떨어져 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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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17-04-08 09:27 조회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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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백일섭이 요리연구가 심영순에게 졸혼으로 호통을 들었다.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74세에 뒤늦은 요리 도전에 나선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백일섭은 한식의 대가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심영순을 찾았고, 심영순은 며느리에게 의지하는 백일섭에게 "아내는 어디다 두고 '며느리 며느리'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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