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서 강도행각 벌이다 체포된 일당 3명, 공개재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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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4-30 10:26 조회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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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원도 원산시의 한 도로. 자전거를 탄 주민들이 화물트럭이 오가는 길을 가로질러가고 있다. /사진=데일리NK북한 강원도 원산시에서 조직적으로 강도행각을 벌이다 체포된 일당이 이달 초 공개재판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30일 북한 강원도 소식통은 데일리NK에 “이달 초 원산시 신흥 장마당 앞에서 강도 행위를 저지르다 체포된 일당 3명에 대한 공개재판이 열렸다”며 “2명은 지난해 봄에 제대된 군인들이고 나머지 1명은 원산농업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이라고 전했다.이번 공개재판에 회부된 제대군인들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제대 후 배치된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여기저기 떠돌다 서로 만났고, 원산농업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청년은 대학에서 내라는 돈을 자체로 마련하려고 돌아다니다 이 제대군인들을 알게 됐다.생활 형편이 비슷했던 이 3명은 함께 돈을 벌어보겠다며 의기투합했다가 돈벌이가 마땅치 않자 함께 도둑질에 뛰어들었다.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주민 집들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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