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살림집 건설 비리 신소한 주민들…중앙당 불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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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3-13 08:01 조회1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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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23년 8월 9일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혁명 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증하며 평안남도·자강도·강원도·양강도의 여러 농촌마을에 문화주택들이 연이어 일떠섰다”며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뉴스1북한 내 일부 지역 주민들이 농촌 살림집 건설 과정에서 비리 행위를 저지른 인민위원회 간부, 책임자들을 당 기관에 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중앙당의 지시에 따른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전언이다.13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은 “3월 초 황해북도 사리원시, 강원도 원산시에서 농촌 살림집 건설이라는 당정책을 핑계로 인민위원회 간부, 건설 책임자가 저지른 여러 형태의 비리 행위가 각 당위원회에 신소돼 중앙당에까지 보고됐다”며 “이에 중앙당은 철저한 조사를 벌여 부패한 간부들을 처벌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사리원시에서는 인민위원회 모 간부가 농촌 살림집 건설대 책임자에 자기 친척을 임명하고 건설 자재를 빼돌렸다는 내용의 주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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