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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에 손 내밀었다고 비판 받은 北 교사들, 못지않게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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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2-27 10:58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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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소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북한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 홈페이지 화면 캡처최근 북한에서 교사들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학부모들에게 손을 내미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사들의 이런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지만, 당장 먹고살기 힘든 교사들의 반발도 못지않다는 전언이다.함경남도 소식통은 27일 데일리NK에 “최근 함흥시에서는 생활난에 학부형들에게 ‘쌀이든 돈이든 물품이든 상관없이 도와달라’며 부탁하는 교원들이 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교원들이 비판을 받자 불만과 울분을 토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중순 함흥시 한 초급중학교(우리의 중학교)에서는 교사 5명이 출근하자마자 교장실에 불려 가 비판을 받았다. 이들이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도움받은 사실이 학교에 제보됐기 때문이다.당시 교장은 이들에게 “힘들어도 너무 노골적으로 요구하지 말고 도움을 받아도 문제가 되지 않을 학부모들에게만 부탁해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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