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현지 北 노동자들, 우즈벡 노동자들과 패싸움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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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2-26 14:01 조회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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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촬영된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건물 건설 현장. 당시 이곳에 많은 북한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데일리NK최근 러시아 현지 한 건설 현장에서 북한 노동자들과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 간에 큰 싸움이 벌어지는 소동이 있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26일 데일리NK 러시아 현지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저녁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 치타의 한 건설 현장에서 일어났다.당시 북한 노동자 숙소를 지나가던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6명이 북한 노동자에게 이유 없이 시비를 건 게 발단이었다. 작업이 끝난 뒤에 술을 거하게 마신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밖에서 담배피고 있던 북한 노동자에게 행패를 부리며 주먹질을 한 것.그러자 순식간에 북한 노동자 10명이 달려 나와 주먹을 휘둘렀고, 이는 곧 패싸움으로 격화됐다. 또 그 와중에 인근 건설 현장의 북한 노동자 5명이 가세하면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소식통은 “또 다른 북한 노동자 5명이 소식을 알고 달려가 합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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