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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하라고 내준 평양시 승인 번호를 함부로…교육성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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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2-21 17:01 조회1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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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평양시 중구역에 위치한 인민대학습당 내부. 주민들이 컴퓨터에서 자료를 검색하고 있다. /사진=데일리MK북한 교육성이 평양시 승인번호, 연구비용을 함부로 내주는 일부 대학의 과학연구부(과)를 지적하고 직접 제재하고 나서 전 대학들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21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은 “일부 중앙과 지방 대학의 과학연구부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평양시 승인번호나 연구비용을 상관없는 대상이나 사업에 난발하는 행위들이 있었다”면서 “이에 교육성은 지난주 몇몇 대학들에 문제를 제기하고 제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전했다.북한은 전국 대학에 과학연구부를 두고 교원 연구 지원 행정 사무와 학위·학직 심의 실무를 관장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교육성은 정례적으로 대학 과학연구부들에 교원 연구 사업 진행을 위한 평양시 승인번호나 연구비용, 학위·학직 심의 뽄트(T.O)를 내려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중 평양시 승인번호의 경우에는 지방 대학 교원들이 연구를 위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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