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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만 되면 돈 달라는 보위원들에 송금 브로커들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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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2-21 10:57 조회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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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국경 지역의 보위부 청사. /사진=데일리NK북한 함경북도 보위원들이 음력설, 광명성절 등 연이은 명절을 맞아 송금 브로커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에 송금 브로커들은 보위원들이 요구한 돈을 마련하느라 몸살을 앓았다는 전언이다.함경북도 소식통은 21일 데일리NK에 “이달 초순부터 함경북도의 회령시와 온성군 등 국경 지역의 보위원들이 송금 브로커로 활동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금액의 명절 자금을 강요했다”면서 “이에 송금 브로커들은 있는 돈 없는 돈 모두 끌어모아 자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북한 보위원들은 때마다 상급으로부터 자금 상납이라는 ‘숙제’를 받는다. 이 때문에 해마다 명절이면 보위원들은 상급이 내린 숙제와 자신들이 명절을 쇠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을 협박하고 돈 뜯어내기에 혈안이 된다.과거에는 밀무역 종사자들이 주된 표적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국경이 봉쇄돼 밀무역이 중단되면서는 불법 송금 활동으로 돈벌이하는 송금 브로커들이 먹잇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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