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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대 얻어 생계 유지하는 北 주민들…독약인 줄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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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2-13 11:01 조회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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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함경북도 온성군 국경 지역의 살림집 모습. /사진=데일리NK최근 북한 함경북도에서 고리대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난에 봉착한 주민들이 당장의 생계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높은 이자로 돈을 빌리고 있다는 전언이다.13일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은 “최근 고리대를 얻어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면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빚 단련(독촉)에 시달리는 주민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주민들이 생계난에 고리대를 얻는 일은 과거 주로 농촌에서 농사일만으로 먹고 사는 농민들에게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일이었지만 근래에는 도시에서 장사하는 주민들에게서도 이런 모습이 흔하게 목격되고 있다.실례로 두부밥 장사를 하는 청진시의 최모 씨(가명)는 돈벌이가 안 돼 지난달 5일 30일짜리 고리대를 빌렸다.최 씨는 장사가 안 되자 산비탈에 땅을 일궈 농사를 짓기도 했으나 소출이 워낙 적었고, 이에 먹고살기 위해 조금씩 장사 밑천을 끌어다 썼다가 그마저도 거덜 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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