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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산서 수돗물 공급 중단…어린아이·노인들 물 길으러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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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2-08 10:39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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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자강도 중강진 압록강변에서 한겨울에 얼음을 깨고 빨래하는 북한 여성들. 2019년 1월 촬영. /사진=강동완 동아대 교수 제공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소식통이 알려왔다.양강도 소식통은 8일 데일리NK에 “최근 혜산시에서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이에 10대 어린이들과 노인들이 압록강이나 우물에서 물을 길으러 다니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는 지난달 초부터 시작됐다. 20도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수도관이 얼어 물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때문에 주민들은 강이나 우물에서 물을 길어서 써야 했는데, 세대주는 직장에, 아내들은 시장에 나가야 해 아이와 노인들이 물 긷는 일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봉착했다.이렇게 혜산시의 어린이들과 노인들이 물 긷기에 나서면서 넘어져 다치는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이달 초 혜산시의 어느 한 동에서는 노인과 10대의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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