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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서 5세 아이 실종 사건에 발칵… 돌격대가 인신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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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4-02-02 09:21 조회1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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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서포지구 새거리 건설장의 청년 돌격대원들. /사진=노동신문·뉴스1지난달 중순 북한 평양시에서 어린이 실종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시 안전부 전체가 사라진 아이를 찾고 있지만 수사가 진척되지 않자 애꿎은 지방 출신 돌격대원들에게 의심의 화살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평양시 소식통은 2일 데일리NK에 “최근 평양시 평천구역 봉남유치원에 다니는 5살 남자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갑자기 사라졌다”며 “평양시 안전부가 어린이 유괴에 무게를 싣고 이 사건에 대한 긴급포치를 한 상태”라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사라진 아이의 엄마는 지난달 16일 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온 후 ‘다른 곳에 나가지 말고 꼭 집에 있으라’고 당부를 하고 시장에 나갔는데 다녀와보니 아이가 사라진 상태였고, 날이 어두워질 때까지 아이를 발견하지 못해 담당 분주소(파출소)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담당 분주소가 가까운 인민반에 협조를 요청하고 아이를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끝내 아이의 행방을 찾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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