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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인터뷰 군인 시도 때도 없는 물 긷기 그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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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1-15 07:59 조회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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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3년여 간의 코로나 국경 봉쇄로 심각한 경제난에 처한 북한 주민들은 지금도 여전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꽁꽁 닫혀있던 국경이 서서히 열리고 인적·물적 왕래도 이뤄지고 있지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 속도는 느리기만 합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당국은 어김없이 농업 생산량 증대, 국방력 강화를 외치며 주민들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회복기를 맞은 지금, 북한 주민들이 가장 소망하고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데일리NK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북한 주민 인터뷰를 연재해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려 합니다.북중 국경 지역인 북한 함경북도 남양 일대에서 군인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데일리NK“올해는 물 긷기 좀 그만하고 싶어요.”황해도 주둔 한 부대 군인의 말이다. 새해를 맞아 가장 바라는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물 긷기에 동원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부대에 수도가 있어도 겨울이면 동파되기 일쑤고, 계절과 상관없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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