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밖 북한 서울 불바다는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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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1-04 14:02 조회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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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카터 박물관에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김일성이 만나는 사진이 걸려 있다. /사진=강동완 동아대 교수 제공청룡이 비상한다는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떤 소망을 바라십니까? 하늘로 웅비하는 용의 기운을 안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하나 되는 평화통일의 소망을 담아봅니다. 저는 2024년 새해 첫날을 미국 애틀랜타에서 맞았습니다. 마침 이곳에서 조지아주 출생인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카터 박물관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박물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카터 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일성과 만난 한 장의 사진이었습니다.1993년 3월, 북한이 NPT 탈퇴 선언을 하며 1차 북핵 위기가 불거졌습니다. 이듬해 3월에는 특사교환을 위한 8차 남북 실무접촉에서 북한 대표인 박영수 조평통 부국장의 이른바 ‘서울 불바다’ 발언이 있었지요. “여기서 서울이 멀지 않다. 서울은 불바다가 된다”는 위협은 한반도를 전쟁 발발 직전까지 몰고 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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