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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으로 돌아간 건설회사 간부, 임금 체불로 노동자들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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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12-18 08:03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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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 모습. /사진=강동완 동아대 교수 제공러시아 현지 북한 건설회사 간부로 있던 주민이 임금 체불 문제로 노동자들과 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데일리NK 평양시 소식통은 18일 “러시아 파견 건설회사에 직장장으로 있던 김모 씨가 귀국 명령을 받고 평양 만경대구역 자기 집에 돌아왔는데, 함께 귀국한 노동자들이 그의 집에 몰려가 돈을 내놓으라며 매일 같이 빚단련(독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은 해외 파견 노동자들의 임금을 그때그때 주지 말고 직장장이 장부에 적어두고 따로 관리하고 있다가 노동자들이 귀국할 때 한꺼번에 주도록 하라는 지침을 내렸다.때마다 임금을 주면 탈북할 가능성이 있을뿐더러 직장장이 배당한 일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고 돈이 되는 외부 작업만 하겠다고 하는 등 의견을 부리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귀국 시에 일시 지급하도록 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김 씨도 노동자들의 임금을 때마다 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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