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성시 인민위원회 상업부, 연말 맞아 시장 재정 검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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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12-15 12:27 조회7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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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양강도 국경 지역의 시장 주변. 한 택시가 가로질러 가고 있다. /사진=강동완 동아대 교수 제공북한 평안남도 평성시 인민위원회 상업부가 연말을 맞아 평성시 내 시장들에 대한 재정 검열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데일리NK 평안남도 소식통은 15일 “평성시 상업부는 앞서 지난달 재정 검열 기준안을 포치하고 이달 1일부터 시내의 모든 시장들에 대한 재정 검열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앞서 시 상업부는 이번 검열에서 시장관리소의 연간 실적을 총화하고 소장 이하 관리소 직원들의 불법행위들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우선 시장관리소들의 장세 등 세금 징수 금액 장부 대 연간 계획분을 대조하고 계획분보다 초과 징수된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빠짐없이 검열하고, 특히 장세 수입이 제대로 국고에 입고됐는지를 정확히 따지고 들겠다고 경고했다고 한다.아울러 시 상업부는 올해 각 시장에서 나타난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행위 단속 건수 및 물품 회수 실태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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