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정치범수용소에선 사망자 시신 훼손하고 집단 매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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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12-01 14:04 조회1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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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감시설 일러스트. /일러스트=DALL.E(AI 이미지 제작 프로그램)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는 수감자가 사망하는 경우 시신을 훼손한 뒤 화장하거나 집단 매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시신 처리는 모두 보위부 소속 군의(軍醫) 감독하에 이뤄지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북한 내부 소식통은 1일 데일리NK에 “관리소(정치범수용소)에는 사민 의사와 군복 입은 군의가 있다”며 “사민 의사와 군의 모두 모든 의료 행위를 할 수 있지만 사망 확인, 시체 처리에 있어서는 군의가 수표(서명)를 한다”고 전했다.북한 정치범수용소 관리주체는 사회안전성과 국가보위성으로 나뉜다. 국가보위성이 관리하는 수용소에서는 모든 사망자 처리에 보위성 소속 의사가 관여한다는 이야기로 풀이된다. 사회안전성이 관리하는 수용소의 사망자 처리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소식통은 “군의는 관리소장 도장(직인)과 관리소 명판을 박은 보관 서류를 작성한다”며 “이는 관리소 내부 규정에 따른 일로 죽은 사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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