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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 거부 당한 80대 전쟁 노병 사망에 주민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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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12-01 10:58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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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2022년 7월 27일 ‘전승절'(정전협정 체결일) 69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전쟁 노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뉴스1최근 북한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80대 노인이 병원 치료를 거부당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당국에 대한 주민들의 비판이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함경남도 소식통은 1일 데일리NK에 “지난달 중순 북청군에서 80대 노인이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를 거부당해 끝내 생을 마감했다”며 “더욱이 사망한 노인이 전쟁 노병(6·25전쟁 참전 노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 속에서 뒷말이 자자하다”고 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이번에 사망한 노인 김모 씨(가명)는 10여 년 전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아들 부부와 함께 생활해왔다. 80대 고령인 김 씨는 올해 들어 여러 가지 병을 앓았는데, 더욱이 생활난으로 잘 먹지 못해 건강이 더욱 악화하면서 지난 10월부터는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할 정도가 됐다.그러다 지난달 중순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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