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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지적에 발끈했나…北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권 유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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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10-25 12:04 조회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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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먼라이츠워치(HRW) ‘짐승보다 못한: 북한 미결 구금시설에서의 가혹행위와 정당한 절차의 위반’ 보고서(2020) 캡처탈북민 강제북송 사건을 계기로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호소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간의 모든 권리가 무참히 유린 말살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6면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권은 부자들의 특권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서방의 정객들과 그 대변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유’와 ‘평등’을 부르짖으며 자본주의야말로 모든 사람에게 ‘진정한 인권’을 보장해 주는 이상사회라고 요란스럽게 선전하고 있다”며 “기만이며 궤변”이라고 비난했다.신문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관리의 대상으로만 간주되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인간의 모든 권리가 무참히 유린 말살되고 있다”며 “근로대중은 초보적인 민주주의적 자유와 인간의 존엄, 정치적권리를 가지고 있지 못하며 생존권마저 빼앗기고 있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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