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에 많은 달러 벌어다 주는 효자 외화벌이 인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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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8-22 17:01 조회2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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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혁명학원에서 컴퓨터 실습 중인 북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캡처북한 당국이 정보기술(IT) 인력들을 해외 기업에 정식으로 취업시켜 외화벌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2일 데일리NK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국가보위성은 올해 상반기에 IT 인력 100여 명을 중국 민간 기업에 파견했다.이들은 해외 모처에 은신하며 불법적인 활동으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다른 IT 인력과 달리 민간 기업에 정식 고용된 인원으로, 중국 광저우, 선양, 단둥, 텐진 등 여러 지역에 수십 명씩 소단위로 흩어져 있는 상태다.국가기관 정보 유출이나 가상자산 해킹 등 불법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IT 인력보다는 기술 수준이 다소 떨어지지만, 해외 기업에서 원하는 IT 업무를 충분히 수행할 수 있고 벌어들이는 외화 또한 적지 않아 북한 당국도 적극적으로 인력을 파견하려 한다는 게 소식통의 말이다.실제 이들은 1인당 한 달에 1~2만 달러의 임금을 받고 있으며 이중 생활비 1000달러가량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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