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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읽기 고생은 농민이 하고 감사는 어디에?

    페이지 정보

    작성일23-07-24 12:35 조회1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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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강원도의 여러 농촌마을에 새집들이 경사를 맞이한 농업근로자들의 기쁨이 넘쳐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입사증을 들어보이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 /사진=노동신문·뉴스1최근 북한의 TV와 노동신문 등에서 화면과 지면이 부족할 정도로 농촌 주택 입사 장면이 소개되고 있다. 제대로 먹지 못해 피골이 맞닿은 농민들이 ‘원수님(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랑’에 눈물을 흘리며 충성을 맹세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진다.원수님은 책상에 앉아 농촌에 살림집을 지어주라고 말 한마디 했을 뿐인데 모든 공은 자기가 다 가져가고, 살던 집 헐리고 새집 다시 건설하는데 돈과 노력을 다 바친 농민은 자기가 고생을 다 하고 인사는 부처님에게 하고 있다.말도 안 되는 장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노동당 지도자가 농민에게 집을 지어주라고 말할 때 소비된 에너지는 얼마나 될까? 그리고 입사증을 받아안고 흘리는 농민의 눈물이 정말 고마움의 눈물일까 아니면 억울함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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