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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삼성 TV 찾아라…전쟁 비상 소집 보다 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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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3-06-09 14:30 조회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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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주 강변에 쌓여있는 석탄과 운반선 모습.(기사와 무관) / 사진=데일리NK2020년 11월 어느 날, 북한 대안항으로 선박 한 척이 뱃고동 소리를 길게 울리며 서서히 들어오고 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육·해·공 국경을 단단히 틀어막은 상황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북한 최대 항구인 남포항 조차 운항을 멈추고 정박해 있는 선박이 많은 때여서 대안항으로 들어오는 이 배가 특수한 상황의 임무를 맡았을 것이라는 점만 짐작됐다. 북한의 주요 석탄·광물 수출항구에 왜 일반 선박이 입항한단 말인가.데일리NK 취재를 종합해보면, 여기엔 북한 고위 간부들이 중국 쪽으로 주문한 각종 물품이 실려 있었다. 봉쇄에도 먹고 살아야 했던 이들은 원래 알고 있던 선(線)을 이용해 해외에서 상품을 들여오기 위한 계획을 꾸몄던 것이다.여기에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이 적극 호응했다. 내부 간부들의 부탁을 받으면 대사관 직원들을 중심으로 물품을 확보했고, 선장에게 넘겨주는 식의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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