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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민 조업 허가했지만 바다출입증 발급 어려워져…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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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6-02 10:38 조회1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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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원도 원산 앞바다에서 주민들이 어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데일리NK코로나 이후 북한 어민들의 ‘바다출입증’ 발급 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이전보다 더 많은 뇌물을 써야 바다출입증을 발급 받을 수 있어 어민들의 불만이 크다는 전언이다.2일 데일리NK 평안북도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최근 어민들의 조업을 허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종의 조업허가권인 ‘바다출입증’ 발급을 상당히 제한하고 있어 어민들이 바다에 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우선 바다출입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조업을 하려는 지역 경계 근무를 맡고 있는 군부대의 초소 및 대대, 여단 도장을 받아야 하고 또 보위부에서도 담당 지역 보위부 및 군(郡)보위부 도장을 받아야 한다.또한 보안소에서도 담당보안원, 분주소, 군 안전부 도장까지 받아야 바다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최소 8개 기관의 도장이 필요하고 각 기관에 도장을 받을 때마다 뇌물을 바쳐야 하는 상황이다.소식통은 “바다 출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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