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원·달러 환율 일제히 상승…올해 들어 가장 큰 상승폭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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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5-03 14:43 조회1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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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데일리NK최근 북한 원·달러 환율이 북한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주도 무역을 확대하려는 북한 내부 움직임과 연관된 결과로 풀이된다.데일리NK가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북한 시장 물가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기준 평양에서 1달러는 북한 돈 8400원에 거래됐다.보름 전인 지난달 16일 평양에서 북한 원·달러 환율이 801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87% 오른 것이다.평안북도 신의주에서도 북한 원·달러 환율이 비슷한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기준 신의주의 북한 원·달러 환율은 8360원으로 보름 전 가격보다 4.24% 상승했다.양강도 혜산의 북한 원·달러 환율(8350원)도 신의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북한 원·달러 환율이 2주 만에 4% 이상 상승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의 경우 7월 말 북한 당국이 중앙당 및 국방성에 소속된 대형 무역회사를 대상으로 무역 준비 지시를 하달한 이후 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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