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지난달 주민 1만 명 PCR 검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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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04-26 12:34 조회1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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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검사를 하고 있는 북한 방역 조사관(2022) /사진=노동신문·뉴스1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가운데 지난달 평양 등 주요 6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PCR 검사 지시를 내렸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정한 PCR 검사 대상자는 총 1만 명이다.데일리NK는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지난달 초 일부 지역 비상방역사단에 포치(지시)한 문서를 입수했다.문서 수신처는 평양시, 평안북도, 강원도, 함경북도, 남포시, 개성시 비상방역사단이며, 문서 제목은 ‘주민들에 대한 PCR 검사와 림상(임상) 역학 조사를 책임지고 조직 진행할 대하여’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해당 문서에서 “방역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데 기초하여 주도적이며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세우기 위하여 선택된 지역 주민들에 대한 PCR 검사와 임상 역학 조사를 책임지고 진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검사 지역 및 인원은 ▲평양시 5000명 ▲평안북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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