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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철 상납 과제에 한숨 쉬는 北 대학생들…방학에도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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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3-01-19 08:00 조회1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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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학생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북한선전매체 ‘서광’ 홈페이지 캡처방학 중인 북한 학생들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폐자원 상납 과제가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과제량도 어마어마한데 교수들의 노골적인 뇌물요구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양강도 소식통은 19일 데일리NK에 “이번 겨울 방학에도 학생들에게 어김없이 과제가 부과됐다”며 “혜산농림대학에서는 지난해 말 방학을 떠나는 학생들에게 과제로 1명당 파고철 30kg을 현물로 바치거나 시가를 계산해 현금으로 바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북한에서는 매년 방학에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일정량의 파철, 파고무, 파유리, 파비닐을 수거해 상납하도록 하는 과제가 내려진다. 국가에 폐자원을 바칠 것을 강제하는 것으로, 이는 ‘좋은 일 하기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수십 년간 진행됐다.소식통은 “지난해 분기별 과제가 파고철 30kg이었는데 이번 방학 기간 부여된 과제도 30kg이어서 학생들이 부담이 크다”며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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